이건 천만이 들어도 모자란 영화다!
연출 시나리오 연기 뭐하나 흠잡을때없는 정말 좋은영화...
시종일관 나오는 욕설과 과격한 학원폭력, 미성년자 흡연등등 현실에서본다면 안좋은 장면 투성인데도
그것을 착하게 재미있게 풀어간다..장면은 나쁜데 영화는 착하다고할까 묘하게 기분좋은 장면들이었다.
물론 그래서 영화가 그것들을 조장하는것은 아니다. 그것을 착하게 풀어가면서 그것을 말리는듯한 인상이었다.
배우들의 연기는 나무랄때 없었다. 중년연기자들은 역시 훌륭했고 소녀연기자들도 선방을 넘어서 우수한 연기력을 선보인다. 어린나미 은경양의 신들린(!?)정말 압권이었다~ㅋㅋ
조연들도 매우 훌륭했으며 개인적으로는 라이벌써클 맴버 중 욕배틀녀가 기억에 남는다.ㅋㅋ
아쉬운점은 소녀연기자들의 대화가 가끔 귀에 안들어오는때가 있었다는 거다 이건 영화의 문제라기보단
내가 봤던 극장의 음향시설의 문제가 좀더 큰 작용을 한거 같다.
좋은 시나리오와 훌륭한 배우들의 연기를 멋진 연출로 잘 버무린 정말 맛있는 양푼비빔밥같은 하지만 절대 저렴하지않고 명품인 그런영화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