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를 이미 예전에 졸업한 아주머니들도 지금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에게도
다 아주 좋은 영화다 . 만약 현재 여학생들이 본다면 정말 친구도 중요한 거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꺼다 . 이건 영화를 봐야만 알 수 있는 감정이다.
과속스캔들이 너무 재밌어서 이 영화가 그것보다 재미가 없을 거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했는데
전혀 전혀 아니었다. 등장인물이 많이 나오고 과거에서 현재로 자주 바뀌지만 그게 부산스럽게 느껴지지도 않고 영화의 흐름이 끊어진다는 생각도 안 든다.
사실 우리나라의 모든 여성들이 다 봤으면 좋겠다. 남자들이 본다면 여자들의 우정을 이해할 수 있을 거다.
써니의 모든 주인공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싶다. 감독님에게도 모든 스텝분들에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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