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에는 뭔가 수상한 비밀이 있다!
연주는 매일같이 반복되는 하루가 무료하고 일상에 지쳐있는 까칠한 여자로, 외모 콤플렉스에 사로잡힌 여중생 딸 성아와 단 둘이 살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하게 된 그녀는 비어있는 2층을 세놓기로 결정한다. 때 마침, 이 평범하지 않은 모녀의 주위를 돌며 그녀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던 창인. 자신을 작가라 밝힌 그는 소설을 쓰기 위해 두 달간만 지내겠다며 2층 방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이 후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창인은 모녀가 집을 비우면 1층으로 내려와 무언가를 찾는 듯 수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하고 이를 지켜본 동네 주민들은 그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11월초 블라인드 시사회에서 만난 영화였다.
블라인드 시사회라서 그냥 뭐가 나오겠다고만 추측했을뿐이지
영화에 대한 정보를 하나도 안알고가서 이층의악당이라고 알았을때
한석규-김혜수가 나오는데 연기는 볼만하겠구나라고 생각했다.
완전... 이렇게 재밌는 코미디일줄 몰랐다!!!!!!!!!!
한석규,김혜수란 배우가 이렇게 재밌을줄이야~~ㅋㅋㅋ
또 이끼에서처럼 집안에 숨겨논 통로라던지 으스스한 분위기에 스릴감까지 느낄수있었다.
흠 ~~ 근데 동호는 왜 나온거니~~ㅠㅠㅋㅋ
아무튼 이층의악당 내일인가? 개봉하니 꼭 보시길..^^
*엄마X파이,정신병원에서의 김혜수... 이 두장면에서 웃겨서 죽을뻔했음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