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로베르트 슈벤트케 주연;브루스 윌리스,헬렌 미렌,모건 프리먼
DC 코믹스의 동명 그래픽 노블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써,
브루스 윌리스와 헬렌 미렌 모건 프리먼이 주연을 맡았으며
미국 개봉 당시 잭 에스의 돌풍에 밀려서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한 영화
바로, <레드>이다.
11월 4일 개봉한 영화를 이렇게 보게 되었다..
브루스 윌리스 모건 프리먼 헬렌 미렌 등 그야말로 한 연기 하는
배우들이 뭉쳤다고 해서 기대를 한 가운데 영화를 보았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레드;노장 배우의 투혼은 돋보였으나..>
브루스 윌리스, 모건 프리먼,헬렌 미렌 등 5~60대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보여주는 액션영화
<레드>
이 영화를 보고 나서 크게 느낄수 있었던 것은 역시 노장 배우들의
투혼이 아주 제대로 빛을 발한 작품이 아닐까 싶다..
젊은 배우들보다 더 활약하는 그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이 영화에
빼놓을수 없는 백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까 할수 있을 정도로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라는 맥아더 장군님의 말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준다.
아마 이 영화를 보시는 분들은 그들의 활약에 다시한번 그 말을
생각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익스펜더블에서 브루스 윌리스가 너무 잠깐 나와서 아쉬운
분들한테 레드는 그야말로 반가운 영화일지 모른다.
적어도 그의 액션은 볼수 있으니까...
그렇지만 영화 전개는 뭐라 해야하나? 무언가 아쉽다는 느낌이
드는 건 뭘까?
노장 배우들의 투혼을 잘 따라가지 못하는 느낌이 참 많이 들게
해주었다.. 이런 영화일수록 연출력이 잘 받쳐주면 더 괜찮을
것 같은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서 왠지 모르게 아쉽긴 하다.
그래도 빵빵 터져주는 장면이 있어서 그렇게 크게 지루하다고도
할수는 없지만 말이다..
뭐 아무튼 노장 배우들의 투혼이 그나마 볼만헀다고 할수 있는
영화 <레드>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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