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리사드 베리 주연;장 르노
22발의 총알을 맞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난 한 남자의 실화를
영화로 옮긴 프랑스 영화로써, 뤽 베송이 제작하였으며 장 르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바로, <22블렛>이다.
이 영화를 시사회로 볼려고 했으나 그러지 못하고 개봉날 저녁꺼로
예매해서 보고 왔다.
과연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프랑스 느와르 영화가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런지 궁금했었고 이제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22블렛;장 르노의 무게감은 잘 살아있는 액션 느와르물>
장 르노가 주연을 맡은 프랑스 액션 느와르 영화
<22블렛>
이 영화를 보고서 느낄수 있는 것은 장 르노의 무게감은 잘 살아있
는 액션 느와르물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제 60을 넘은 장 르노이기에.. 레옹의 카리스마는 기대할수
없을지는 몰라도 확실히 그의 카리스마는 이 영화에 정말 빼놓을수
없는 요소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주인공 캐스팅 하나는 잘 했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말이다.
그렇다 해도 포스터에 나오는 <테이큰> 제작진에 뤽 베송 제작이라는
말을 믿고 보기에는 어찌 보면 아쉬움이 남는 영화라고 할수 있다.
아무래도 <테이큰> 같은 박진감 있고 속도감 있는 영화를 기대한
사람들에게 이 영화가 실화라는 걸 모르고 고르는 사람에게는 확실히
지루함으로 다가올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만약에 이 영화를
보실 생각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일단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걸 알고 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 해도 이 영화 속 나오는 대사들은 실제 인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어도 어느정도 픽션에 맞게 좀 쳐냈어야 했는데.. 아무래도
실화를 바탕으로 하다보니 그대로 담아내는 것이 어찌 보면 테이큰의
그 무언가를 기대한 사람들에게 지루함으로 다가온게 아닐까라는
생각 역시 해보게 되었고...
그래도 크레딧을 아무리 찾아보아도 뤽 베송이라는 이름은 보이지
않으니.. 더욱 씁쓸하더라..
물론 장 르노의 무게감 하나는 확실히 잘 살아있다. 하지만 그것
만으로는 어떻게 보면 아쉬움을 떨쳐내기엔 확실히 부족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던 느와르 영화
<22블렛>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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