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교도소에 들어가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잘 보여준 영화입니다.
그저 그렇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집에 쳐들어온 도둑을 석연찮게 살인을 하게 되면서
그 사람은 항소하는것 보다는 살인을 인정하면서
가볍게 교도소에서 죄값을 치루고 다시 생활하려 합니다.
그러나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교도소 생활..
그 교도소라는 곳이 얼마나 세상과 격리된 곳이며
부조리한 곳인가를 잘 나타낸 영화입니다.
2008년도에 나왔는데요. 2009년도에 나온 '예언자' 가
좀 더 교도소에서 살아남는 법을 잘 나타낸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어쨋든 영화는 삶을 살아가는 목적이 가족이라는 것을
보여주면서 남자라면 가족을 위해서는 그 모든것을 바쳐야 하는
것이 당연이라는 듯이 끝까지 갑니다.
한편으로는 중간고리들이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평점을 보고 너무 기대)
나름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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