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최고 인기를 누리던 왕년의 팝스타 알렉스(휴 그랜트).
이제는 퇴물 취급을 받는 그에게 어느 날 재기의 기회가 찾아온다.
브리트니보다 인기 많은 최고의 스타 가수 코라 콜만으로부터 듀엣 제안을 받은 것! 단 조건이 있으니
둘이 함께 부를 노래를 알렉스가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작곡에서 손 뗀지 이미 오래인데다 작사라곤 해본 적도 없는 알렉스는 굴러들어온 기회를 놓칠 지경이다.
그런데 마침 알렉스 앞에 자신의 집 화초를 가꿔주는 수다쟁이 아가씨 소피(드류 베리모어)가 구세주처럼
등장한다.
전에는 시끄럽기만 하던 말소리가 하나 같이 주옥 같은 노랫말!
알렉스는 작사에 남다른 재능을 가진 소피에게 동업을 제안하고.
왠지 인생 최고의 히트송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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