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릴 때 이수시개를 이빨 사이에 끼우고 장난치던 친구들과 각종 패러디 들이 생각이 납니다. 그런 추억을 가진 분들을 극장으로 다시 불러 들일 수 있을 까요? 지금의 청소년들은 어떨까요?
탈북자를 주인공으로 부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연들의 사투리가 좀 엉성 하다 할까요......특히 조한선의 부산 사투리는 코믹합니다. 설정을 그렇게 해서 그럴까요? 여기 저기서 말투 따라 하며 키득 거립니다. 탁북자들의 대화도 좀 엉성 ......
시대가 변했으니 원작에 비해 비쥬얼은 아주 화려하고 강해졌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 인 듯합니다. 좀더 한국 정서에 맛도록 각색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보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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