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오아시스를 보았다.. 그영화속엔 아주 다양한 인물들이 있었다.. 자기몸도 보호할수없는 동생을 이용해서 집을 얻고 동생을 버려두고 도망가는 사람.. 그 장애인을 이용해 동정하는 맘보다는 돈때문에 건성으로 드다드는 옆집 아주머니.. 그중에 ... 주목받는 인물 종두 정상인들의 눈으로 보면 정말 형편엄는 삶을 사는 종두. 형수가 말하듯 없어야 편할것 같은 종두. 어떻게 보면 저거 바보아냐 할정도의 종두...는 자신의 맘이 가는데로 행동해 버리지만... 정말 단순하고 본능에 충실하지만... 인간이라는 단어를 지닐만 하다... 억울한 누명으로 다시 감옥에 들어가야 하지만... 나뭇가지 그림자에 무서워떨 공주를 걱정하며 미친사람처럼 나뭇가지를 쳐내던... 감동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