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는 조직의 일인자로서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동시에 동생에 대한 죄책감과 연민으로 눈물 흘리는 아픔을 가진 ‘혁’을 연기하며 여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예정이다. 강한 듯 여린 모습과 절절한 눈물 연기는 여자들이 기대고 싶은 동시에 내면의 상처를 감싸주고픈 마음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내 사람을 위해 전부를 바치는 순정남! ‘영춘’ 송승헌! 혁’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거는 의리의 사나이 ‘이영춘’을 연기한 송승헌은 마초로 변신, 강한 남성미를 발산한다. 껄렁한 웃음 뒤에 한 사람을 향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모든걸 버리는 그는 여자들이 끌리는 대표적인 스타일. ‘혁’과 항상 함께하며 든든하게 옆을 지키는 모습은 진짜 사나이의 순정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며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