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맨과 배트맨 그리고 스파이더맨 , 아이언맨과 원더우먼. 헐크와 육백만불의 사나이
황비홍과 진형사(from 폴리스스토리) 소마(from 영웅본색). 람보와 코만도...
가 한 화면에 함께 나온다면..
어떤이들은 이들이 보여준 영화 속 캐릭터들이 지닌 가치를 손상했다며 혹평을 할것이고
어떤이들은 꿈꿔왔던 환상을 이뤘다며 쾌재를 부를것이고..
난 아까 영화를 보다 문득 스텔론 아놀드 윌리스가 함께 서있을때 마치 '플래닛 할리우드' 의 재건을 느끼기도..
tool의 가게에서 미키루크의 독백을 볼땐..
한때 내가 그리도 멋있단 생각에 숨막히던 와일드오키드 나인하프위크의 미키루크를 보았고..
처음엔 배반을 했지만 그래도 서로 우정으로 마무리 짓던 돌프를 보며..
록키 4의 드라고와 록키의 대결 속에 피어나던 긴장과 흥분의 연속성을 느꼈고...
아시안인 어쩌구 저쩌구 그리도 떠들어 대면 스스로를 폄하하며 아시안을 열등의식을 지닌 민족으로 규정짓던
누군가의 개인적 리뷰 속 짓껄임이 무엇이던 간에 황비홍 혹은 곽원갑 혹은 소림사의 스님
혹은 의천도룡기의 그 분(?)께서 한몫해주시고
(( 아니 막말로 이연결이 진짜 머가 아쉽다고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캐릭터를 할것이며..
가볍게 웃을수도 있는 대사들을 가지고 아시안 전체의 성향 자체를 낮출 필요가 있을까요...
요즘 아시안들.. ㅎㅎㅎㅎ 잘나갑니다 세계 경제의 중심축이구여..
근시대적 사고방식을 현대적인 흐름에 억지 끼워맞추는 열등의식의 반증같이 느껴져서 혈압이.. 끄응..
감독이 스텔론이니 하는 말이지만 스텔론.. 살아온 환경과 역사를 한번 보세요..
정말 힘들게 어렵게 스스로를 다그치며 살아온 사람입니다
포르노배우도 아니고 멍청한 사람도 아닙니다.. 그냥. 한번 찾아보세요.. 이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몸으로 하는 액션이 끝났다고 난리치던 냄비근성을 지닌 이들에게 냉소를 퍼붓는 듯한 스태덤의 칼질엔
희열마저 느껴지더라....
액션영화 속에서마저도 선댄스 영화제에서의 대상을 받을 만한 철학적 의미를 느껴지게 해야한다는 건
과욕이 아닐까요?
생각해보셨나요?? 이 난다긴다 하는 배우들이 모일때 무슨 생각으로 모였을까요??
시놉 안봤을라나.. 그냥 스탤론이 연출하니까 그냥 우정출연으로 에라 나가자 이랬을까요???
영화도 영화지만 이들의 우정자체가 느껴지더라구여..
한시대속에서 흥망성쇠를 함께한 이들..
물론 랜디 커투어, 스티브 오스틴, 테리 크류즈, 같은 신예들과 에릭로버츠가 한작품 혹은 같은 맥락에서
활동하던 배우가 아니더라 해도 신구의 인수인계차원에서 보면.. 너무도 좋은 구성이 아닌가.. 하네요..
물론 짜임새나 스토리상의 완벽함은 없을지몰라도..
지극히 개인적인 혹평은 추억을 회상하고픈 이들에게 너무 큰 딜레마를 안겨줌이 아닌가 싶어서 몇자 끄적입니다
우리 놈놈놈에서 이병헌 송강호 정우성 보였을때도 '와우'했잖아여? ㅎㅎㅎㅎㅎ
요기다가 최민식 한석규 원빈 장동건 최불암 신하균 정재영 김태희 전지현 설경구 전도연 조인성 소지섭
나문희 김해숙 류승범 변희봉 김윤진 오달수 유해진 다 함께 나와도
여러분은 이 작품에 관한 의미를
아.. 스토리가 엉망이야 이러고 그냥 혹평하고 끝내실수도 있겠져...
그러면 슬플꺼같아서요..
실베스타 스탤론 네이버 프로필 보니 46년 생입니다
우리나이론 65살인가요... 액션이 힘들어 보이니 그만하라구여??
혹시 이런말 하시는 분들 평소에 열심히는 사시는거져?
죽자고 운동하고 노력하고 살면서 배우라는 직업 캐릭터라는 설정을 유지하기위해 '실베스타스탤론'이라는
자기의 네임밸류를 위해서 60넘어 록키밸보아 찍고 람보 4찍은 사람입니다
우리가 65살 되도 저분처럼 끝없이 도전하면서 살생각을 해보는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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