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드릭 브라운 (콜린 퍼스 분)은 아내를 일찍 여의고,
올망졸망한 일곱 아이를 키우는 홀아비 아빠.
그는 너무 많은 아이들을 키우느라 재정상태도 일찍이 바닥나서,
그나마 아내의 부자 고모인 아델라이드 백작부인으로부터 받는 원조가 없다면
거리로 나앉게 될 상황.
그렇게 되면 사랑하는 아이들과도 생이별을 해야 할 판.
그런데 아델라이드 고모는 세드릭이 혼자 애들을 키우는 걸 못마땅해 하며,
한 달 안에 재혼을 하지 않으면 원조를 끊겠다고 압력을 넣어온다.
하는 수 없이 세드릭은 평판이 안 좋은 퀴클리란 여자와 맘에도 없는 결혼을 서두른다. 아빠의 속사정을 모른 채, 그가 자신들한텐 신경도 안 쓰고
새장가들 생각만 한다고 여긴 아이들은 보모들이 오는 족족 쫓아내고,
일부러 심한 말썽을 피워 아빠의 관심을 끌려고 한다.
그런데 더 이상 어디서 유모를 구해볼 도리가 없게 된 그들 집에
신비한 힘을 가진 “맥피”(엠마 톰슨분)가 홀연히 나타난다.
마법사 유모 ! 아이들 영화 ! 엠마 톤슨! 콜린 퍼스!
아이들 영화라고 생각한 이 영화를
너무 너무 재밌게 봤다.
특히 영상이 이쁘고
마법사 유모가 지팡이를 탕탕 두드릴때 너무 흥미진진~
아이들도 너무 귀엽고~
2탄도 재미있을까?
예고편을 보니 별로 인 것 같던데...
역시 영화는 항상 1편이 좋은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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