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 거칠고 강한 남자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아저씨>. 스스로 세상을 등지고 전당포를 운영하며 살아가는 전직 특수요원 태식을 연기한 원빈은 이전에 공개된 상반신 크랭크업 스틸을 통해 영화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태식의 결연한 의지와 강한 남성미를 보여주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스틸은 화려한 이력의 전직 특수요원 태식으로 분해 강한 눈빛과 절도 있는 액션을 선보이는 원빈의 강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주위를 경계하며 지하철 보관함을 열고 있는 모습은 특수요원으로서 몸에 밴 듯한 경계심을 보여주며,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은 강하고 거침없는 남자의 인상을 물씬 풍기고 있어 그 동안 숨겨져 있던 원빈의 새로운 매력과 카리스마를 가득 뿜어내고 있다. 공개된 캐릭터 영상 또한 처음 무술을 연습하기 시작했을 땐 어색하고, 소극적인 액션동작을 보여주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능숙하고 거침없는 동작을 보여준다. 또한 전직 특수요원 태식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가는 원빈의 모습은 그가 이 영화를 위해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을 투자했는지를 가늠케 한다. 태식으로 완벽하게 거듭난 원빈의 변신에 <아저씨>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