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데이빗 맥킨지 주연;제이미 벨,소피아 마일즈
<빌리 엘리어트>로 그야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국 배우
제이미 벨이 주연을 맡은 성장 드라마로써, 우리나라에선 재작년
4월 말 개봉했었지만 극장에서는 보지 못하고 곰tv에서 2,000원
주고 유료결제하고 본 영화
바로, <할람 포>이다.
영화가 나름 괜찮다고 해서 언제 한번 봐야지 했었는데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부족하지만 이제 이렇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할람 포;사랑을 통해 소년에서 남자로 거듭나가는 과정>
![](http://imgmovie.naver.com/mdi/mi/0660/F6099-01.jpg)
재작년 4월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영국영화
<할람 포>
물론 원작을 보지 않아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제이미 벨의
연기와 음악 그리고 사랑을 통해 관음증을 가지고 있었던 소년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남자로 변해가는 과정을 90여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잘 담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먼저 <빌리 엘리어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착실하게 연기경력을 쌓아가는 제이미 벨의 연기는
그야말로 어린시절부터 그에게 관심과 애정을 아끼지 않은 사람들은
물론이요 그를 모르는 사람들까지도 그의 매력을 느낄수 있을만큼
착실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그의 면모를 느낄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이 영화에서 엄마의 죽음 이후 훔쳐보는 걸 좋아했던 소년에서
엄마와 닮은 사람을 만나게 되고 호텔에서 일하면서 사회를 알아가고
![](http://imgmovie.naver.com/mdi/mi/0660/F6099-02.jpg)
그리고 사랑을 하면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이 영화는 음악과 함께
나름 여운을 남겨주면서 이야기를 전개시켜나간다.
게다가 배경인 에든버러의 모습은 영화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졌던
것 같고..
물론 이 영화를 보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많이 차이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확실히 들긴 한다. 그렇지만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확실히
나름 여운을 남겨주는 성장드라마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물론 이 영화가 왜 청소년 관람불가를 받았을까 영화를 보기 전에
많은 생각을 헀었는데 아무래도 야한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그런건
지 모르겠다..
![](http://imgmovie.naver.com/mdi/mi/0660/F6099-03.jpg)
하지만 그 장면들 역시 전개상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야한 영화가 아닌 여운을 남겨주는 성장 드라마가 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해본다.
나름 여운을 남겨주는 성장드라마라고 느낄수 있었던
<할람 포>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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