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하다. 참을 수 없는 유치함 이랄까.
견디기 어려운 단순함 이랄까.
마법 소재지만 너무 빤히 보이는 유치원 어린이책 내용 바로 그 수준이다.
막말로 돈주고 보기엔 너무 아깝고 아깝기보다 멍청하고
돈 안주고 그래도 공짜라도 안보는 게 젤 나은 그런 영화다.
절세미인 모니카 벨루치나
한국인이 유난히 좋아하는 캐서방이나
팔을 수영하듯 마냥 휘젓는 몸개그만 보여주니
최근 영화속 역할은 영 아니올시다이다.
그런 영화를 내가 봤으니 시각적 청각적 공해 즉 불량식품을 잔뜩 먹은
그런 어리석음을 또 범하고 말았다. 뷁-
그래도 보는 사람은 뭔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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