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에 당첨되어서 슝~ 다녀왔었더랬어용!
7월 1일 개봉인데 저는 더 일찍 이 영화를 만나보았더랬죵;
오랫만인 박주미의 스크린 컴백 작품이기도 하공
연기파 배우인 김명민!이 주인공인 작품이라서
(김명민이 나오는 영화는 내용이 어떻든 그분 열연하는 것만 봐도 돈 아깝지 않은 영화인 듯;)
완전 기대+_+하고 갔습니다.
주인공들의 연기는 일품이었습니다!
박주미가 왜 이 작품을 컴백 작품으로 삼았는지는 여전히 의문이지만용 ㅋㅋㅋㅋㅋ
사실 김명민과 엄기준에 비해 너무너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적구요
교통사고가 나는 시점 외에는 기억에 남을만한 장면을 선사해주지도 않습니당;
김명민은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사람의 심정을 너무나도 극명하게 대비되도록 잘 보여주었구요,
엄기준은 ㄷㄷㄷㄷㄷ
앞으로 엄기준 얼굴보기 무서울 정도로 오덕후 싸이코패스 살인마 유괴범 역을 잘 소화해내었어용;
정말 무섭고 깜놀하는 장면이 많아서 눈을 여러번 감아댔더랬지만 ㅠ
요런거, 음... 용서는 없다, 시크릿과 같은 작품 좋아하라하셨던 분이면 만족하실꺼 같아요!
물론 그런 영화들보다 반전이 아쉬운 영화긴 하지만용
좀 후덥지근한데 시원해지고 싶으신 분들 얼른 보러가세요 ㅋㅋㅋㅋㅋ
영화 속에서 그리고 영화관 안에서 사람이 젤 무섭다는 말을 다시 한번 새기는 영화였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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