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원수를 사랑할 지어다! 파괴된 사나이
k8714 2010-07-03 오후 12:54:31 718   [0]

 

 

 

 

 

 

원수를 사랑할 지어다!

처음부터 이 영화는 용서와 믿음에 대해 아주 노골적으로 설교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설교가 그렇듯 이 설교는 실패 하고 말는데요

그 이유는 말한 스스로 조차 자신의 말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에 반하듯.

영화는 <파괴된 사나이>에 더이상의 믿음을 잃고, 이미 성공한 이야기들을 끌어들이기 시작합니다.

이런 연출의 가장 큰 공로자는 엄기준이 연기한 최병철 이었습니다, 그는 협박하는 장면에서는 <올드보이>의 유지태가 되었고, 주영수가 최병철을 쫓는 장면에서는 <추격자>의 하정우가 되었고, 거의 막바지에는 <살인의 추억>의 송강호가 되기도 했습니다. 충분히 독보일수 있엇던 역임에도 불구하고,아무것도 못하는 불구자가 된거나 다름없죠

(김명민이 연기한 주영수 역시 <세븐데이즈>의 김윤진과 크게 다를 것도 없습니다. 더군다나 개인적으로 김명민의 연기가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 대단한 것 처럼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목소리 만 좋을 뿐, 전체적으로 아주 지루했단 말입니다)

그래도 그나마 볼만 했던 것은 바로 최병철이었습니다. 아주 놀랍거나 새로운 것들은 아니었지만, 그가 연기한

피범벅 싸이코패스 캐릭터들은  여전히 괴시할 만큼 매력적이었으니까요

 

 

 

 

 

 


(총 2명 참여)
wjswoghd
잘 봤어요   
2010-07-10 20:17
kkmkyr
무서운표정   
2010-07-04 18:32
moviepan
어떤   
2010-07-03 21:13
gonom1
잘봤어요   
2010-07-03 17:04
1


파괴된 사나이(2010)
제작사 : (주)아이필름코퍼레이션, (주)아이러브 시네마 / 배급사 : 시너지
공식홈페이지 : http://www.vendetta2010.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4398 [파괴된 사..] [파괴된 사나이] 8년전 유괴사건 - 스포일러 (2) somcine 10.07.08 817 0
84382 [파괴된 사..] 딸을 잃은 아버지의 절박함 (4) flana 10.07.08 585 1
84379 [파괴된 사..] 이 영화가 전하는 (2) rjsn123 10.07.08 722 0
84373 [파괴된 사..] 김명민의 작품 (5) or1001 10.07.07 1127 0
84372 [파괴된 사..] 혼자만은 벅찬 느낌 (7) owonh1 10.07.07 685 1
84371 [파괴된 사..] 역시 김명민 (4) bossjk 10.07.07 959 0
84361 [파괴된 사..] 눈감으면 '또라이들'이 코베가는세상. (4) kujevum 10.07.07 803 0
84358 [파괴된 사..] 파괴된 사나이 (4) daji68 10.07.06 858 0
84351 [파괴된 사..] 기대된다~기대된다~기대된다~기대된다~기대된다~기대된다~기대된다~기대된다~기대된다~기대된 (1) httpos 10.07.06 394 0
84328 [파괴된 사..] 솔직히 긴박감이란 눈꼽만큼도 없던 영화 (8) zzzixzz 10.07.05 669 0
84309 [파괴된 사..] ..어설프다.. (4) mini01 10.07.04 653 0
84304 [파괴된 사..] 스스로 구원받은... (2) hyunsuk771 10.07.04 572 0
84258 [파괴된 사..] 파괴된 사나이 (2) yahoo3 10.07.04 589 0
84250 [파괴된 사..] [파괴된 사나이] 배우들의 연기대결은 확실히 볼만했다 (5) sch1109 10.07.04 805 0
84245 [파괴된 사..] 실감나게 끔찍한 기분이 든다. (6) polo7907 10.07.03 611 0
현재 [파괴된 사..] 원수를 사랑할 지어다! (4) k8714 10.07.03 718 0
84230 [파괴된 사..] 인간이기를 포기한 인간을 포기할 것인가 (7) hwangtejya 10.07.02 677 0
84227 [파괴된 사..] 파괴 후에 잊혀진 간절함이 있다 (37) ffoy 10.07.02 6972 0
84223 [파괴된 사..] 명불허전. (14) lej6808 10.07.01 891 0
84220 [파괴된 사..] 파괴된 자들의 치유 (7) ejlee129 10.07.01 941 1
84201 [파괴된 사..] 시사회를 다녀와서 (7) aszzang1 10.07.01 952 0
84175 [파괴된 사..] [미카엘] 돋보이는 쪽은 의외로 엄기준? (92) soda0035 10.06.29 11860 6
84166 [파괴된 사..] 파괴된 사나이 후기 (9) chungja 10.06.29 741 0
84151 [파괴된 사..] 잔혹함과 표정 연기가 살아 있는 영화... (3) murmur 10.06.29 680 0
84150 [파괴된 사..] 잔혹함과 표정 연기가 살아 있는 영화... (3) murmur 10.06.29 687 0
84141 [파괴된 사..] 파괴된 사나이 후기 (2) mcg51 10.06.28 572 0
84124 [파괴된 사..] 파괴된 사나이 (4) ssun719 10.06.28 1033 0
84101 [파괴된 사..] 나는 몰입해서 본 (6) aarprp 10.06.27 774 0
84100 [파괴된 사..] 역시 김명민^^ (3) jeeun0719 10.06.27 1200 2
84086 [파괴된 사..] 침묵과 절제가 주는 무거운 긴장감 (6) laubiz 10.06.26 663 0
84078 [파괴된 사..] 6.25. 대구 시사회 관람 후~ (7) ksgreenhead 10.06.26 715 0
84071 [파괴된 사..] 스릴러물 (5) seon2000 10.06.26 745 0

1 | 2 | 3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