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다운받는 사이트에 첫번째 페이지에 올라와있기에
예전에 볼려다가 예매권을 구하지 못해서 못 본 기억도 있고 해서
오랫만에 감상 좀 했죠;ㅁ; 그런데 내가 듣기론 클로이가 온 가족을
헤집어놓는다고 줄거리엔 써져 있든데........
점점 볼수록 남편이랑 바람이 안난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뻔한 스토리가 점점 보이고 대체 왜 그 아주머니(?)가
클로이한테 끌렸는지도 잘 모르겠고; 클로이는 왜 그 아주머니한테
끌렸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뭔가의 특별함없이 우연스럽게
끌린 두 사람이 신기해보였어요.
그래도 하나의 Feel이라도 있어야 될텐데 말입니다.
맨 마지막 부분때 식물원이 나와서.......!
아! 남편이 정말로 연기를 잘해서! 모른척했나?
진짜 클로이는 남편과 했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니더군요 ㅠㅠㅠㅠㅠ
차라리 그런 반전이라도 있었으면 초반부분 몰입에서 맨 마지막 부분까지
꽤 괜찮았을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튼 그냥 킬링타임용? 정도의 영화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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