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특공대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나름 유명한 분들 같은데 저는 잘 몰라서 영화도 많이 끌리지 않았어요.
군대 얘기에 더더군다나 그랬는데요..
여기저기 입소문이 좋더라구요. 괜찮다고해서 친구랑 보고 왔어요.
보고오길 잘한것 같아요~~
친구도 첨엔 시큰둥하더니 예매율 상위라서 같이 보러 간건데 둘이 눈물이 날 정도로 마구마구 웃었어요.
리암니슨의 카리스마는 뭔가 포스 있어보이면서 팀을 이끌어나가는 모습이 멋있더라구요.
멋쟁이는 정말 멋쟁이구요 ^^ 영화 초반엔 잘 몰랐는데 뒤로 갈수록 얼굴도 참 잘 생기고 멋져보였어요.
잘생긴 사람들은 역시 인물값한다고,, 유일하게 여자들과 얽혀있는 인물이더라구요.
AJ 의 비행기공포증 ㅋㅋ 생각만해도 넘 잼있어요. 덩치에 맞지 않게... 그런데 저도 그런 비행을 한다면 AJ처럼 될거 같아요~
미친 역할을 맡은 분은 요소요소마다 재미를 더해주고,,,캐릭터가 정말 웃겼어요.
가만생각해보면 미친게 맞는건지 가끔 헷갈릴 때도 있더라구요.
정말 최고의 A팀이었어요..마지막에 완전한 해피엔딩은 아니여서 조끔 마음에 걸리네요 ㅋㅋ
그런 반전이 숨어있을 줄도 몰랐고...
만화같은 영화 정말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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