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세븐데이즈가 생각났어요
하지만 너무 기대를 하고 봐서 그런지..
엄기준 싸이코패스 연기는 추격자의 하정우보다 뭔가 부족한듯보였고
(예전에 엄기준 나온 시트콤에서 이미지가 전 너무 강했나봐요..)
연기하면 두말할 나위 없는 김명민이지만 파괴된사나이에서 부성애는
세븐데이즈의 모성애보다 더 절실하지 않아 보였습니다
(부성애보다는 유괴범으로 인해 점점 파괴되어지는 주영수 자체에 초점이 맞춰줬지만)
박주미는 김남길대신 김명민을 선택했다고해서
은근히 나쁜남자 오연수가 대타라는 의미로 인터뷰를 해서 떠들석했는데
그리 비중있어보이지 않던데..그녀의 선택에 의문이 들더라구요
웰메이드 스릴러영화이지만
전 조금은 아쉬웠던 파괴된사나이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