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시사회 당첨이 되어서 같이 다녀왔어요.
우선 전 그냥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공포나 스릴러 같은 장르를 안좋아해서,
친구가 보러가자고 했을때 좀 망설였습니다.. 워낙 잘 놀래거든요.
그래도 배우들도 무대인사를 온다고 하기에 관람했는데, 생각 보다 괜찮았습니다.
물론 깜짝깜짝 놀라는 부분도 많았지만,
그렇게 잔인하지도 않고, 스토리도 괜찮았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참 좋았구요,
런닝타임도 딱 좋았던 것 같아요.
물론 너무 재밌게 본 것은 아닙니다.
중간에 살~짝 지루한 면도 있었거든요.
그래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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