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시간이 빠르긴 빠른가보다. 아이언맨1편을 본게 엊그제 같은데...;
29일 개봉이라길래, 4월 26일날 미리 예매를 해놨었는데, 역시나, 맨앞자리까지 꽉찰정도로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일단, 볼거리가 많아서 오락거리로는 괜찮았던것 같다. 전투장면에선
꼭 비행기나 로보트 오락게임을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1편보다 더 업그레이된 아이언맨을 보면서 즐겁긴 했다.
같이 관람한 지인은, 제대로 변신하는건지도 잘 모르겠던
트랜스포머보다 훨 낫다라는 평이다. 하긴, 아이언맨이 변신모습을 좀더 잘 보여주긴 하지.
더불어, 영화 내용자체가 주인공이
너무 잘난체하고 뽐내는거 같아 기분이 좀 그랬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역활로써
'로버트 다우니주니어'만 사람도 없을것 같다는 말도 했고.
1편에 이어 기대감을 가지고 있던 2편. 우와~역시나~!! 하는 감탄사까진 아니지만, 돈이 아깝다 싶진 않을정도의 오락거리는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