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실망했어요..
전쟁영화
직접 겪었던 일이라면 남일 같지 않고 빠져 들었을까요?
조금 공감하기 힘드니 빠져 들기도 힘드네요..
제가 남자가 아니라서 이해 못해서 그럴꺼야 라고 위로해 보지만
옆에 남자친구도 이게 모냐고...
쩝.. 너무 큰 기대때문인지
실망도 컸답니다..
모 전쟁영화를 사랑하신다면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보고 시간 때우기에는 괜찮을 수도 있겠죠..
인질이 되어서 정말 힘든 고통을 다 견디고, 결국엔 살아 돌아왔지만.
엄청난 의부증이 생긴데다가 자녀들한테 까지 무서운 아버지를 나라는 그냥 아무런 치료도 없이
가정으로 돌려 보냈다는 설정도 왠지 억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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