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남자2 많이 기대를 하였던 만큼..
개봉하자마자 봤습니다.
당일 여자친구랑 집에서 아이언맨 1을 복습하고,
바로 가서 예매해놓은 철맨2를 봤는데..
뭐 시리즈물 답게, 마벨스럽게
주인공의 능력보다는 영웅의 내면의 변화, 주변 환경 및 사람들의 태도, 반응 등..
이런 식의 진행을 좋아했던 저로서는 이런 흐름에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뭐 이런류의 단점또한 여지없이 흘러나오더군요.
사실 배트맨 리메이크 시리즈를 많이 우려했었지만, 사람들의 노파심을 해결해줬던 것과는 반대로..
아이언맨은 걱정을 하지 않았거덩요. 하지만 이미 벌써 수년전에 수많은 사람들을 실망시켰던
스파이더맨의 실패를 답습하고 있는 2010년에서의 아이언맨을 보자니 한숨이..ㅠㅠ
두서없이 터져나오는 적들..
시리즈 연장을 의식한 신 케릭터들의 등장..
신 케릭터들의 설명부족으로 인한 영화 전체적인 산만함.
러셀웨폰 OR 러시아워처럼 아니 그 이전에도 끊임없이 반복되어 진행되었 콤비스타일..
(전형적이죠..아직도 이 전형을 따라간다니..진부한 파트너들의 다툼->화해->강적해결..)
아 실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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