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들어온 자리는 잘 못 느끼고
사람이 비면 그 자리가 크게 느껴 진다고들 합니다.
이 영화가 딱 그말과 어울리는 영화입니다.
항상 모범이라는 단어와 적당한 형이 전쟁에 나가서 돌아오지 않자
괴로워하는 형수와 동생이 발전 하려는데
적절하게 선을 긋고 지내다가
죽었던 형이 다시 돌아오자 그 관계들이 서먹해지는
그런 영화입니다.
잔잔한 영화이고요. 사람들의 심리가 어떻해 변해가는지 살펴볼 영화정도입니다.
화려한 액션과 반전 그런것은 없어여.
그저 잔잔하게 흘러가고 평화롭게 엔딩되는 그런 영화.
저 한테는 솔직히 조금 영화가 아쉽게 느껴지더군요.
이런 결말은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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