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은 흥미로운요소가 좀 있었는데
자신이 만든무기로인한 참상을 직접눈으로본 스타크의 변화
수트를 개발하는 과정등등
성조기백댄서 오프닝부터 예감이안좋았지만
2는 아무것도없는 영화다
히어로라는 존재가 사회와 접촉했을때 피할수없는 책임과 명분 이런부분을 매우 시시콜콜한 문제로 넘겨버린다
법정나가서 시시콜콜한 농담이나하고 아이언맨은 내 몸이고 재산이요 이러면서 걍 얼버무리고
대의명분그딴거 징징거리면서 따지지말고
닥치고 좀만 기달려봐 내가 몸으로 보여줄께 뭐 이런식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비긴즈,다크나이트의 뛰어남을 새삼 느낀다)
수트를 노리는 정치인들에게 집중공격을 받으며
괴로워하는 스타크가 음주가무를 즐기며 샛길로 새다가 친구와 쳐싸우면서
갈등이 생기고 아버지의 메세지를보고 연구질하고 업그레이드해서
친구와 화해하고 둘이 힘을합쳐 적을 쳐부순다
내용은 매우단순하지만
영화가 전체적으로 매우 산만하고
내가 제일빡치는건
블록버스터에서 가장중요한
눈의 즐거움을 충족시켜야하는 그 임무를 미진하게 끝내버렸다
똥을싸다만 느낌이다
스칼렛요한슨은 왜나왔는지 개안습이고
할리우드식 농담은 역시 미국인들만 이해하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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