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고 왔어요 회사 동료가 별로라고 해서 솔직히 기대감이 없었어요..
사라지는 포인트 아까워서 포인트로 영화티켓 구매해서 봤거든요
그런데 초반에는 살짝 졸았어요
CGV의자의 등받이가 생각보다 깊숙히 들어가서
초반에는 졸다가 악역인 이반이 등장할 무렵부터 눈을 번쩍 뜨고 보기 시작했는데
초반부 - 아이언맨1을 이어가다보니 그런 서술들이 열거되었던 것 같고,
이반이란 악당과 새로운 나탈리라는 비서가 나오면서 2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suit 대신 드론이란 로봇이 떼로 등장하면서 약간의 액션이 적다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오히려 4D 같은 것으로 봤다면 실감이 났을지도 모르겠지만
새로운 볼거리는 특별히 없었어요.
그래도 상영시간 초반을 지나면서는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봤네요
대박은 아니지만, 쟁쟁한 대작이 없다면 중박이상의 흥행파워를 가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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