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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콜세지~! 셔터 아일랜드
shin424 2010-05-02 오전 7:43:25 1146   [0]

 정말이지 까마득한 과거부터 지금까지 왕성하게 작품 활동 하시는 감독님들 중에서, 과연 마틴 스콜세즈를 따라올 자가 있을 것인가. 여전히 내가 존경하는 현존하는 미국 감독 1순위로 꼽는 그의 필모그래피는 너무나도 위대하고 눈부신, 존경하고픈 작품들로 가득하다. 자신의 존재를 처음으로 널리 알린 <비열한 거리(1973년)>,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존경받는 작품들 명단을 뽑을 때 항상 상위권에 위치해 있는 걸작인 <택시 드라이버(1976년)>, 많은 이들에 의해 스콜세즈의 최고작으로 여겨지는 <분노의 주먹(1980년)>, 절정급의 연출과 스토리텔링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듯한 <좋은 친구들(1990년)>, <카지노(1995년)>, 미국 초기 역시를 갱스터에 결부시킨 <갱스 오브 뉴욕(2002년)>, 하워드 휴즈에 대한 길고도 화려한 전기 영화 <에비에이터(2004년)>, 그리고 뒷골목의 세계로 다시 들어간 스콜세즈에게 기어이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선사하고야만 <디파티드(2006년)>까지. 그가 만든 영화는 정도의 차이는 있더라도 어느 하나 버리기 힘든 작품이다. 다양한 장르에서 위대한 걸작들을 많이 만들어낸 스콜세즈 감독이지만, 그가 과연 공포/스릴러 장르에 어울릴 법한 감독인가. 그가 만든 공포/스릴러 장르 영화로 <케이프 피어(1991년)>가 있긴 하지만, 그 작품은 감독의 연출력보다는 로버트 드 니로의 악역 연기가 훨씬 더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몇몇 사람들은 스콜세즈 영화치고는 실망스러웠다고들 한다.) 그래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처음에 스콜세즈가 데니스 루헤인의 소설 살인자들의 섬을 영화화한다기에 반신반의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스콜세즈에게 맞는 프로젝트는 아니었다는 생각이 크게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건 기우였다. 스콜세즈 감독이 만든 <셔터 아일랜드(2010년>는 물론 그가 만든 작품 중에서 최고 걸작 자리에는 못 들어가지만, 수많은 작품들을 만들었지만 아직 녹슬지 않은, 역시 ‘스콜세즈 감독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작품이다.

 

 

 보스턴에 있는 셔터 아일랜드는 악질 중에서도 최고의 악질만을 수용하는 정신 병원으로 탈출이라는 것이 전혀 불가능 한 곳이다. 그 곳에 어느 날 한 여성 환자가 사라진다. 이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이 섬에 온 연방 수사관 테디와 처음 만난 동료 척은 이 사건을 수사하던 중 모두가 그들에게 거짓말 하고 있다는 것과 이 섬에 무언가 숨겨진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엄청난 폭풍이 몰아닥쳐 이 섬은 완전히 고립되고야 만다.

 

 

 이전의 많은 스콜세즈 영화가 그러했고, 또 스콜세즈가 이전에도 말했듯이, 그는 거의 대부분의 영화를 스토리보다는 캐릭터 중심으로 만들어왔다. 감독이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이 영화의 중심축은 테디이다. 연방 수사관으로서 자원해서 이 섬에 오게 된 테디는, 이 임무를 통해서 처음 만난 그의 파트너와 함께 이 섬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 탈출한 환자를 찾는 것이라는 표면적 임무도 있고, 그 외에도 그의 집을 태워서 그의 아내를 죽게 한 앤드류도 찾아야 하고, 교도소 같은 이 정신 병원의 숨겨진 비밀도 밝혀내야 한다. 그는 폭풍우가 몰아닥치기 직전에 왔기 때문에 이 섬에서 나갈 수도 없다. 그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엄청난 편두통을 겪고, 수많은 환상과 악몽에 사로잡힌다. 실제로 영화에서 가장 크게 주목하는 것은 테디의 심적인 트라우마와 심리학적인 내면 상태이다. 그는 죽은 아내와 딸에 대한 그리움과 그것으로 인해 고통 받고, 또 전쟁터에서 그는 다카쿠에서 직접 강제 수용소와 그 속에서의 비참하고 비이성적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그러한 트라우마로 인해 그는 심적으로 큰 고통을 받는다. 그는 이러한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한다. 하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는 이러한 것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그는 망상을 만들어내고,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이야기를 만들어내어 그것을 마냥 현실인 냥 인식하게 된다.

 

 

 이러한 그의 혼란스러운 심리를 표현해내기 위해서 영화는 2가지 전략을 사용한다. 첫 번째로 영화의 이야기의 진행 과정 사이사이에 과거 회상 장면을 집어넣고, 한 사건이 진행되는 과정에 그가 보는 환상을 연결시켜 집어넣는 것이다. 여기에서 감독의 전매특허 중 하나인 감각적인 편집이 빛을 발한다. 편집의 엄청난 힘을 보여주었던 <분노의 주먹>, <좋은 친구들>부터 최근의 <에비에이터>, <디파티드>까지 이르는 영화의 편집을 담당했던 델마 스쿤메이커는 또 다시 엄청난 일을 해냈다. 마치 펠리니의 걸작인 <8과 2분의 1>처럼 현실과 꿈, 환상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게 바로 그것인데, 그렇게 넘나드는 과정을 물 흐르듯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만든 것이다. 현실 속에서 대화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그가 보는 환상이 나오고, 그 뒤에 바로 그 환상이 사라지거나 대화하는 것과 환상을 보는 장면이 동시에 진행된다. 여기서 그가 보는 환상은 주로 그의 아내인데, 이는 그의 심리적 트라우마와 깊숙한 연관을 지닌다. 중간 중간에 그의 과거와 관련된 듯한 긴 꿈 장면들이 나오는데, 거기에서 그는 참혹한 전쟁의 장면들 - 거의 대학살과도 같은 장면, 자살에 실패해서 1시간 동안 완전히 망가진 얼굴로 살아있는 적군 대위 등등... - 과 죽은 여자와 어린 소녀의 모습이 계속 나온다.

 

 

 또 하나는 음산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사실, 이 영화의 가장 위대한 성취는 엄청난 촬영 기법과 기가 막히는 기술로 만들어낸 고딕 풍의 세계와 결코 잊을 수 없는 분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영화는 그냥 분위기 만들기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듯하다. 마치 유명한 소설인 폭풍의 언덕에서 인물, 사건 모두 훌륭하지만 그 훌륭함에 힘을 더해주는 것이 배경인 것처럼, 이 영화에도 원작 소설에 있었던 흥미진진하고 힘 있는 스토리가 있고, 그 이야기를 통해 인물의 어두운 심리를 드러내며, 영화 제작의 기술에 관해 1등급인 스콜세지가 만들어낸 음산한 세계와 분위기를 통해 그 2가지에 큰 힘을 부여한다. 원작 특유의 음울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거의 완벽하게 옮겨놓은 영상과 큐브릭을 절로 연상케 하는 기괴하고 익숙하지 않은 음악과 클래식의 사용 등은 이 영화의 어두운 이야기와 고통스러워하는 캐릭터가 나오는 상황 속에 더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분위기 연출만으로 보더라도 이 영화는 성공하든 실패하는 왜 걸작 소설을 반드시 영화로 옮겨와야 하는가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해도 될 정도도 훌륭하다. 책으로 읽으면서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그 특유의 어두컴컴한 분위기를 영화로 옮기면서 원작에 충실하고 심지어 그 분위기로 상상 할 수 있는 이미지를 넘어서는, 완전히 새로운 느낌을 주는 결코 잊을 수 없는 분위기를 연출해낸다.(이러한 분위기만으로도 이 영화는 충분히 잊을 수 없는 영화가 된다.) 분위기로 주인공의 내면 심리를 대변하고 표출해내는 것은 고전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법인데, 스콜세지 감독은 그 수법을 요즘 영화에 적용시켜, 요즘 영화에서 보기 힘든 훌륭한 순간들을 만들었다.(그러면서 수많은 감독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흔적을 보여준다. 스텐리 큐브릭, 알프레드 히치콕, 로만 폴란스키 등등...) 비 오는 날의 묘지 장면이라든지, 가파른 절벽을 내려가고 거기에서 쥐 때들이 나오는 장면들 등... 이 영화는 감독이 만들어낸 분위기만으로도 충분히 극장에서 볼 가치가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통해서 감독은 요즘 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서스펜스를 만들어낸다. 안개 속을 뚫고 나오는 배가 나오는 탁월한(그러면서도 촌스럽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첫 장면부터 시종일관 혼란스럽고 복잡한 그의 심리를 대변하듯이, 영화는 빠르지만 자연스럽고, 모호하지만 그와 동시에 탁월한 편집과 암울한 분위기로, 끝까지 복잡스럽고 어두운 테디의 내면을, 혼란의 원인과 그 근본부터 현재의 혼란스러운 모습까지 다 표현해낸다. 그러다 보니, 이 영화를 보면서 현기증을 느끼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처럼 느껴진다.

 

 

 이러한 분위기 형성에 기여하는 것은 음악이다. 사용된 음악 수는 적지만, 상황에 정말이지 딱 맞는 음악은 그야말로 환상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처음에 선착장에 내리고 나서 정신 병원 입구로 가는, 약간은 긴 쇼트에서 흘러나오는 배경 음악은 전체적인 배경이 되는 이 섬의 기괴하고 음산하고 뭔가 수상쩍은 것이 있을 것이라는 암시를 준다.(이 음악은 영화 전반에 걸쳐서 계속 나온다.) <분노의 주먹>에서도 음향을 담당했던 로비 로버트슨이 이 영화의 음향도 담당했는데, 그가 선택한 음악들은 영화 전반적인 슬프고 어두운 분위기에 맞물려서 정말이지 효과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저택에서 네이링 박사와의 첫 만남 때 흘러나오는 피아노 4중주이다. 이 음악은 그 뒤의 전쟁에 관한 그의 과거 회상 장면에서도 나온다.

 

 

 이러한 캐릭터 중심의 영화를 만드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해낼 수 있는 배우를 캐스팅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았을 때 이 영화는 그야말로 축복 받은 영화다. 이전에 드 니로와 위대한 영화들을 많이 만들었던 스콜세지는 21세기 들어서 디카프리오와 많은 작업을 함께 하고 있는데, 이들 영화에서 디카프리오는 항상 최고의 모습들을 보여주었다.(나는 스콜세지를 통해서 출연 영화를 선택하는 그의 눈과 그의 연기력이 엄청나게 향상되었다고 믿는다. 스콜세지는 가능성 있던 배우였던 그를 정말 대단한 배우로 만들었다.) 이 영화에서 그는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2번째로 대단한 연기를 보여준다. 왜 첫 번째가 아니냐고? 왜냐면 여전히 나에게 있어서 그가 보여 준 최고의 연기는 그의 생애 더 이상 안 나올 지도 모르는 연기를 보여준 <에비에이터>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의심의 여지가 있을 순 없다. 하지만 <셔터 아일랜드>에서 그가 보여준 연기는 <에비에이터>에서 그가 보여주었던 연기와 거의 필적하는 수준이다. 그가 아니었다면, 이토록 다양한 감정과 장면들을 완벽하게 소화해 낼 수 있었겠는가. 어떠한 상황을 주던지 - 광적인 상황이든 두려운 상황이든 슬픈 상황이든 - 눈빛하나에도 결점을 찾을 수 없는, 한 마디로 연기파 배우로서의 자질을 마음 것 보여준다. 그런 그에게 상복이 없다는 것이 정말 아까울 따름이다.(이건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 견해지만, <에비에이터>나 <셔터 아일랜드> 중 하나로 그는 반드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어야만 했다.)

 

 

 아무리 주연 배우가 뛰어나다고 해도 그의 연기만 칭찬해서는 안 된다. 그건 마치 <대부>에서 말론 브란도만 칭찬하고 <다크 나이트>에서 히스 레저만 칭찬하는 격이다. 물론 앞에서 말한 두 연기는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엄청난 것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주연이 대단하다고 해서 훌륭했던 조연들을 묻어버리는 건 안 되지 않은가. 마크 러팔로, 벤 킹슬리, 에밀리 모티머, 막스 본 시도우 모두 다 영화의 분위기를 형성하고, 또 그 분위기에 최적으로 맞추어진 연기를 보여준다. 가장 좋았던 조연은 미셀 윌리엄스이다. 영화에서 회상이나 환상 장면으로 간간히 나오는데, 그녀가 나오는 장면은 거의 다 잊기 힘든 엄청난 장면들이고, 거기에서 그녀는 잊기 힘든 모습들을 보여준다.

 

 

 아까 위에서 인물 중심의 영화라고 했는데 그러다 보니, 그가 만든 영화는 자잘하거나 덜 중요한 건 거의 다 빼고 극의 진행에 있어서 중요한 사건만을 중심으로 해서 빠르게 진행된다. 그래서 그런가. 가끔씩 그의 영화는(특히 갱스터 영화에서) 엄청나게 방대한 양의 이야기를 전개하는데 있어서 규정 속도 시속 80km인 곳에서 시속 180km로 질주하는 듯한 아찔한 속도감을 자랑한다. 이 영화 역시 그러하다. 원작의 방대하고 빈틈없는 이야기를 130분 정도 되는 시간에 압축한다는 그야말로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해냈다.(이 역시 스콜세지이기에 가능했을 법한 이야기다.) 물론 150~160분 정도 되는 길이로 만들었다면 더 매끄럽고 정교한 영화가 되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기는 한다. 무엇보다도 정교한 원래 이야기를 짧고 빠르게, 그리고 원작의 디테일에 충실하도록 각색하다보니 정돈이 잘 안 되어있고, 너무 넘친다는 느낌도 들며, 중간 중간에 감독의 통제를 벗어났다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여타의 스콜세지 영화와 마찬가지로 상영 시간동안 영화는 자신의 가장 능숙한 장기인 스피디한 스토리텔링의 진수를 선보이는데, 매우 복잡하고 광활한 스토리를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시키고, 심지어 오페라적인 느낌도 물씬 풍긴다. 무엇보다도 피에 물들은 무식한 요즘 장르 영화와는 다르게, 스콜세지의 영화는 확실히 깊이가 있고 조심스럽게 접근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한다. 특히나 그의 연출력은 그가 만든 영화가 수작이든 걸작이든 평작이든 항상 황홀하고 에너지가 충만해서, 정말이지 보는 이들을 취하게 만들어버린다.

 

 

 심리 드라마와 미스터리 스릴러와 고딕 풍의 고전적 공포 영화를 결합시킨 이 복잡한 영화는 상당히 인상적인 결말을 가지고 있다. 비록 원작과 거의 흡사한 반전을 설명조로 차분하게 말해주는 것에 대해 약간의 지루함을 느낄 지도 모른다. 원작을 알든 모르든 반전이 생각보다 충격적이지 않다고 말하고, 그것 때문에 어처구니없다는 반응도 나올 수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반전이 충격적인가 아닌가 보다는 그 반전이 지닌 힘이다. 이 영화의 결말은 스릴러 영화로서는 약간의 불합격 점수를 받을 지도 모르겠지만, 영화 전반의 슬픈 분위기를 마무리하는 주인공 테디의 비극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이 결말에는 힘이 있다. 그가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토록 힘들게 찾아온 진실의 결말은 참혹하고 잔인하고 그가 망각했던, 벗어나려고 했던 현실이었던 것이다. 그는 극도로 폭력적인 사람이며, 가족은 그의 눈앞에서 다 죽었다. 그는 이렇게 괴로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 그만의 세계를 만들어낸 것이다. 그 사실을 다시금 묵도하게 한 그는, 그 암울한 현실로 돌아간 것처럼 보인다. 그는 모든 것이 마무리된 후, 다시 벗어나려는 듯한 암시를 준다. 그러나 결국 그는 실패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질문한다. 그러고 나서 카메라는 그를 응시한다. 그러고 그는 그 섬의 직원들에게 붙잡혀서 가게 된다.(아마도 뇌수술을 받았을 것이다. 결국 그가 현실로 돌아가서 그 현실을 극복하는데 실패했고, 또 마지막에 등대를 보여줌으로서 그에 대한 암시를 주려고 했던 것 같으니까.)

 

 마지막에 그가 한 질문은 바로 이거다. ‘평생을 괴물로 살 것인가, 아니면 선량한 사람으로 살겠는가?’ 라고. 거의 마지막 순간까지 원작을 거의 그대로, 그러면서도 원작의 부담을 받지 않고 만든 이 영화의 마지막 한 대사로, 영화는 소설의 결말을 완전히 엎어버린다. 이에 대한 대답과 삶의 태도는 우리의 몫이다.


(총 0명 참여)
k87kmkyr
어이없어요   
2010-05-1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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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아일랜드(2010, Shutter Island)
제작사 : Phoenix Pictures, Paramount Pictures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CJ 엔터테인먼트 / 공식홈페이지 : http://www.shutterisland2010.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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