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lomon Kane >
* Poster
* Review
사실 전혀 볼 생각이 들던 영화는 아니었다. 하지만 어디선가 외국에서 평이 좋았다는 기사를 본건지 아닌건지는 모르겠는데 본듯한 기억에 그냥 보게 되었다. 악마와 대적하는 주인공이라.. 우선 신선함은 떨어지는 느낌에 배우나 감독도의 인지도 또한 전무한 느낌이니 기대일랑 없던 영화였다.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적은 법! 하지만 이 영화는 없는 기대 속에 실망을 만들어내는 영화였다. 완전 마초 캐릭터인 주인공부터가 너무 무적이신지라 조금 낯간지럽다. 그보다 유럽쪽의 영화여서 그런지 몰라도 분위기도 뭔가 정말 옛날 영화인듯 하고 스토리 전개나 CG 등등등 전반적으로 한 10년전 쯤에 봤을 법한 영화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애초에 3부작으로 기획된 영화로 알고 있는데 과연 이러한 악평 속에서 다음편이 만들어질것인가? 기획이 어떠하든 돈이 되지 않으면 만들 수 없을테니..아마 보기 쉽지 않을까 싶지만 나와도 보지 않을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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