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 선생님! 매번 애교있고 정직하고 국민 어머니 역활을 하셨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180도 바뀐 강도단의 리더 역이였다.
극중에서 할머니강도단을 잘 이끌면서 순간순간 위기를 잘 파악하고
해결을 잘 한다. 게다가 운전실력은 완전 짱!!! ^^
극중에서 "정숙"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셨다.
김수미 선생님은 보고만 있어도 웃음폭탄! 그리고 웃음제조기! ^^
극중 "영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시면서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만드셨다.
지금까지 나온 영화중에서 가장 많이 웃겨주신 것 같다.
이젠 김수미 선생님의 트레이드마크가 되버린 욕! ^^
이 영화에서도 빠지지 않고 나온다. 배꼽 빠질 듯이 웃음 주신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으면서 통장번호를 말해준다.
*^_^* 통장번호 과연 어떤 번호인지는 극장에서 확인하면 배꼽 빠질것이다.
극중에서는 협상의 달인이다. 상대방을 제압하고 끌어들이는 말솜씨!
누구도 그 말솜씨는 당해내지 못할 것 같았다. ^^
김혜옥 선생님은 극중 "신자" 역으로 나왔는데
겁도 많고 살짝 소심하기도 하고 극중 언니들과 호흡을 잘 맞춘다.
은행강도단에서는 스나이퍼(?) ^^ 총잡이 역이다.
3명의 할머니중 그나마 가장 젊고 침착할 것 같아서..
언니들 일이라면 항상 걱정해주고 도와주고 응원해주는
든든한 막내라고나 할까?
임정정씨는 극중에서 은행강도단 "준석" 역을 맡았다.
어이없지만 3명의 할머니 강도단을 교육시킨다.
은행강도단 교육은 단순하고 할머니들 기준에 맞춘 맞춤식 교육이다. ^^
3명의 할머니들과 함께 영화의 재미를 살짝 업그레이드 시켜준것 같다.
영화에서 주연과 조연 두가지에 모두 해당된다고 해도 맞는 표현인듯
역시 코믹연기를 잘 소화해내는 멋진 배우 임창정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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