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논리에 놀라서 '설마.. 설마..' 했지요. 저런 식으로 끌고 가다가 끝나진 않겠지. 사무엘 잭슨의 억지 논리를 뒤엎는 '반전'이 나올거야... 흑..!! 역시, 설마가 사람을 잡는단 얘기는 사실이었슴다... 휴우~ 감독이자 각본가인 샤말란은 상상력은 있되, 그 상상력을 현실화 할 논리는 완전히 결핍된 인물인 것 같슴다. 식스센스의 각본을 쓴 사람이 동일인이라는 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식스센스의 모든 의문을 한 대사로 마무리한 그 놀라운 솜씨는 어데로 갔을까?? -"유령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는.. 나름대로의 반전이란 것도 전혀 놀랍지 않았습니다. 아~ 정말 계속 웃겼어... 끝까지 웃겨주는 진정한 코메디 영화로서 거듭난 영화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