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시면 내용에도 나오지만
이 3 주인공이신 할머니들을 할머니라고 부르면 안되죠!
언니 아니면 누나?
우연치 않게
티켓을 양도해주셨던 어느 천사분의 메일을 받고
어제 신림에서 시사회를 봣습니다!
비가 너무오고 눈이오고 바람이 불고
정말 최악의 날씨로 인해서 버스와 지하철 모두 숨이 막힐지경이었지만
딱하나 이 영화를 모든것을 감수하고 갔습니다
홍보영상을보고
너무나도 보고싶었던 영화라 기대가 매우 컸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허니버터팝콘과함께 영화가 시작!
임창정씨가 나오는줄은 몰랐어요
정말 뭐랄까요
임창정씨는
불쌍한연기?의 최고였습니다
뜻밖에 반전이라고할까요?
반전이아니라 깜짝등장이라고해야하나?ㅋㅋ
암튼 급 등장하셨을때마다
빵빵 터지는 재미!
3명의 주인공의 개성넘치는 연기
각자의 캐릭터를 너무 잘 살려주셨어요
정말 명품연기자!
나문희씨는 개인적으로 너무나 팬이라
너무 좋았구요
마지막에 엔딩에서 전 울었어요
왜 울었는지는 영화보신분들은 아실꺼에요!
김혜옥씨는
소녀할머니랄까
여린마음씨속에 깡?이랄까요
약간 어눌한 모습까지
사랑스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수미씨!
아무말이 필요없습니다
정말 최고죠
욕의 달인
미친듯이 웃고 박수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웃기고 슬프고 감동적인
이 3가지 감정을 동시에 표현해주셨던것 같아요
도시락의 "쏘리"는 정말
대단 ㅋㅋㅋ
정말 꼭 보세요 영화!
뭐라고 제가 썼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너무너무 재밌다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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