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잘커버린그들 코리펠드면 일찍죽고 그뒤를 동생이 잊고있는 리버피닉스 작가고든은 어릴 적 살던 캐슬록 마을에서의 짧은 모험을 떠올린다. 알콜 중독자인 아버지 때문에 갑갑한 생활을 했지만 동네 꼬마들의 대장이었던 크리스, 2차 세계대전의 영웅인 아버지를 존경했던 테디, 착한 꼬마 번 등 세 친구. 그리고 독서를 좋아하던 자신을 포함한 네 명이 어린 시절 겪었던 모험을. 번은 크리스와 테디, 고디 등 패거리에게 며칠 전 행방불명된 소년의 시체가 숲속에 있다는 얘길 들려준다. 만약 시체를 찾아낸다면 그들은 마을의 영웅이 된다. 기대에 부푼 네 명의 소년은 모험심으로 가득 차 숲을 향해 여행을 떠난다. 캐슬록 밖으로는 한 걸음도 나가보지 못한 그들에게 이 여행은 다른 세상을 향한 첫 경험이었다. 이틀간의 짧은 여행 끝에 아이들은 시체를 찾아내는데 성공했지만 정작 이 여행이 아이들에게 모험과 위험이 가즉한 여행이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