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23세의 나이에 약물과용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10대의 우상으로 군림하며 정상의 위치를 지키고 있던 그의 갑작스런 죽음이 명예롭진 않았지만, 그가 남긴 몇 편의 유작에 담긴 그의 연기는 아직까지도 많은 팬의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을 만큼 광채를 발하고 있다.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는 [허공에의 질주]에서의 연기로 17세의 나이에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의 최우수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그의 대표작으로는 키애누 리브스와 함께 연기한 [아이다호]를 비롯해 스티븐 킹 원작의 [스탠 바이 미]와 [해리슨 포드의 대모험] [인디애나존스 3] [스니커즈] [리버 피닉스의 콜 잇 러브] 등이 있다. 그의 마지막 작품은 [어두운 피]라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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