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책이나 드라마를 보고는 우는데 유독 영화만 보면 아무리 슬픈 장면이 나와도 눈물이 잘 안나는 이상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저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슬픈 장면을 보면 눈물이 나기보다는 온몸에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실미도'나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영화를 볼때도 친구들은 옆에서 펑펑 울고 있는데 저는 눈물 한방울 안흘리고 보고 있었거든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뒤로 친구들은 독한년이라 별명을 지어줬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번에 하모니 영화를 봤는데 김윤진씨가 너무 연기를 잘하시더라구요 ㅠㅠ
나문희 씨도 그렇고 아역 배우도 그렇고 ㅠㅠㅠㅠㅠㅠ
진짜 영화 보러 가서 펑펑 울었어요 이렇게 운 적이 처음이라 저도 처음에는 당황 했었는데
점점 또 영화에 빠져 들더군요 정말 정말 너무 강추 합니다
꼭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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