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습격사건..
왜 하필이면 주유소를 습격한거냐?
1편개봉당시 소위 진보언론에서는
"주유소가 산업자본주의의 자원독점을 상징하는 장소"
라서 선택되었단다..
그렇게 깊은 뜻이?
사실을 말하면 편의점과 함께 현금을 털수있는
가장 눈에 쉽게 띄는 장소여서 그런데..
어쨌든 1편도 과잉대접을 받는 영화.
근데 속편이 나왔다..
결과는?
김상진 감독의 게으름을 지적하고 싶다.
1편의 구조를 그대로 가져와 재활용.
시대가 변했는데도 그냥 자기 스타일대로
간 것일까?
작가정신이라기보단 그냥 해 온대로 하는 나태함.
지현우.조한선은
1편의 이성재.유지태.유오성에 비해 너무 멋없어.
다만 박영규의 열연은 높이 평가해야.
돈에 인생을 건 소시민출신 사업가의 비굴하면서도
밉지만은 않은 캐릭터를 아주 재미나게 소화.
마지막으로 1편 개봉당시 주유소를 습격하는 10대늘이 늘었단다.
2편은 인기가 없어서 그런일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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