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는 없다] 정말 없다.- 스포일러 조심
범인과 형사의 치열한 공방전.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아래 블럭을 열어보지 말길.
왜냐하면, .. 이것이 바로 영화의 결론이니 말이다.)
이 영화를 한마디로 말한다면,
현재의 힘든 삶은 과거 잘못산 인생의 결과다?
어찌 보면 모두 자기 자신의 상처만 보고 달려오는
삶의 처절함을 표현한 작품일지 모르겠다.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란 말이 맞는 듯 하다.
모두 자기 자신의 아픔만이 대단한줄 착각하고 살고 있는 것 같다.
이 영화에서는 그것을 더욱 처절히 잔인하게
우리들을 깨닫게 해주려 한다.
무심코 던진 돌맹이에 맞아 죽은 개구리의 아픔을.
그 돌맹이를 던진 사람이 알리 없는 것 처럼 말이다.
지난 잘못들을 돌이켜 보게 해주는 영화다.
나는 무심코 돌맹이를 던진 적이 없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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