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입장을 해서 그런지... 시간이 참 빨리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본편과 속편의 감독이 같아서 그런지 비슷한 뉘앙스들이 좋다~
근데 통 정체를 파악하기 힘든 캐릭터가 있었다.
'명랑이' 걘 뭔지...
미친거 같진 않은데 하는 짓은.. 거 참~
끝끝내 정감이 안가는 캐릭터였다.
10년이라는 시간이 속편에 엄청난 무게로 다가온 듯하다..
어떻게 보면 본편과 다를바 없는... 다르게 보면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하지만 그 때 턴 주유소를 다시 턴 건 실수였다.
본편을 아.주. 재미나게 봤다면 속편도 아주 살짝 기대를 해도 괜찮을거 같긴 한다. 아주 살짝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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