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아기천사를 보고 싶은 마음에 보게 된 영화에서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바로 이 아이,,, 리키의 누나!!
어쩜 이렇게 눈도 예쁘고 코도 예쁘고 입도 예쁘고 다 예쁘지???
외양만 어린 아이 인 것 같고 내면은 이미 다 큰 어른마냥 너무 성숙한 느낌이었다.
영화는 그렇게 즐겁지고 그렇게 슬프지도 않은 영화였지만
이러한 장르의 모호함이 오히려 배우들과 배우들이 연기하는 영화의 배경에
더 몰입해서 볼 수 있게 해 준 것 같다.
프랑수아 오종? 이 감독의 전작들이 모두 하나같이 문제작이라고 하던데
이 영화를 통해 감독은 무엇을 말하려고 한 것일까?
싱글맘? 스텝파더? 노동층? 집에 홀로 남아있는 아이?
날개달린 아기를 통해 그 이면에 더 많은 것을 담고 있는 것 같다.
아기가 날때 이 가족의 표정은 모두 환한 미소로 바뀐다.
아이가 날때 자신들의 문제나 자신들의 입장을 같이 날려 실어보내기라도 한 것일까.
자신들의 모든 근심을 리키가 날면서 다 저 멀리로 보내준다고 생각한 것일까.
아무튼 이 여자애 너무 예쁘고 부럽고 연기도 잘한다는 거..!!!!
어디서 이런 여자애를 캐스팅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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