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기대했지만, 그 기대에 못미쳤던 영화입니다.
어린 시절 우주소년 아톰 그때 귀여웠던 생각만 하다가 3D로 만들어진 아스트로보이를 보면서
재미보다는 실망을 더 했었습니다. 입체적으로 바뀌긴 했지만 스토리는 너무 유치했으니깐요.
자신의 실수로 아들을 잃어버리게 되어서 만들게 된 아톰 자신의 정체성의 혼란을 겪다가 그것을
극복하고 악의 무리에게서 선을 구한다는 뻔한 스토리는 어른 보다는 애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어른들도 재미를 느끼려나?~
다음번에는 더 나은 영화가 되길 바라게 됩니다.
하지만, 목소리 연기는 익숙한 배우들이라 꽤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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