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이야기로 시작해서 즐거운 인생의 마무리까지~~
흔한 주변이야기, 그리고 자기 자신의 이야기들.
살짝살짝 연결시켜주며 세가지 이야기가 펼쳐진다.
보는 내내 "어! 저거 00이랑 이미지가 비슷한데!"
"어! **이도 저러는데ㅋㅋ"
이런 말들이 계속 쏟아져나왔다.
혹시 저건 내얘기? 라고 하면서 보게 됐을 수도 있고..
우리는 알게 모르게 어떠한 편견들을 가지고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하나만으로 벽을 만들어 버린다.
틀림이 아니라 다름을 인지하지 못하고 말이다..
그런 답답한 상황들을 조금씩 이해해나가며 풀어가고 있다.
어차피 이 세상은 모두와 함께 어울려 사는 곳이기에..
그래서 마무리가 찝찝하지 않은,
끝으로 갈 수록.. 참 행복한 시간을 주는 영화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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