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달과 고고싱~!
6조각이 난 여자사체가 발견된 날!
사체를 부검하기 위해 독보적인 실력을 지닌 강민호(설경구씨) 교수가
이번일을 마지막으로 이젠 시체 부검은 하지 않겠다며 오게 된다
왼쪽팔 1조각이 없고 훌륭한 몸매를 지닌 여성의 사체의 부검을 토대로
뛰어난 추리력을 가진 여형사 민서영(한혜진씨)은 용의자 이성호
(류승범씨)를 검거하게 되는데 이성호는 너무도 태연하고 순순히
자백을 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날..강민호는 입국하기로 한 딸이
납치되었다는 충격적인 사진을 보게 되고 그 중심인물에 이성호가
있다는걸 전해듣게 된다.
이성호..누구지?왜 나한테..이런 일을?!
강민호와 이성호는 대면하게 되고..이성호는 3일을 줄테니 자기를
그곳에서 빼달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반전이 있다는걸 알고 봤는데도 흥미롭게 관람하였다
스릴러답게 적당한 긴장감과 의문을 계속 남겨준 연출력 굿!
설경구씨와 류승범씨의 불꽃튀는 연기대결 또한 훌륭했다
다만 류승범씨으 ㅣ연기가 좀 더 강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살짝~ㅋ
양념역활의 성지루씨 또한 극의 무거움을 덜어주는 역활로 훌륭했다
내가 만약 저 상황이었다면..나 또한 저렇게 했을까?
복수는 복수를 낳지만
죄는 죄값을 치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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