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굉장히 잔인했었다. 일단 이 것에 한 번 놀랐다.
물론 나는 잔인한 것을 즐겨보는(?) 편이라서 별 거부감 없었지만
같이 영화를 봤던 남자친구는 잔인한 장면을 하나도 보지 못했었다.
내용은 그럴싸 했었다.
복수를 위해 전부터 계획해온 살인을 저지른다.
뭐 이런내용 , 진부한 것 같지만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턱없이 좋은 시나리오이다.
하지만 이 시나리오를 다른 영화들과는 어떻게 다르게 그려내느냐가 흥망을 좌우하는 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높지도 적지도 않은 그저 그만그만한 점수가 제일 어울리는 것 같다.
그냥 잔인하기만 한 복수영화를 그럴싸하게 포장해서 결국은 박수를 얻어내는 영화라고나 할까.
아!
여느 다른 영화와는 다른 반전이 있었다는게 이 영화의 다른점이랄까.
뻔히 보이는 반전 , 예측할 수 있는 결말이 아닌 , 아... 이런게 반전이라는거구나. 라고 느낄 만한
짜릿한 반전이 숨어있다는 게 이 영화의 가장 큰 포인트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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