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두 배우의 호흡이 좋았던.. 불꽃처럼 나비처럼
ehgmlrj 2009-12-29 오후 9:52:32 1213   [0]

영화를 볼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재미없고.. 별루라고..

그래서.. 볼까..말까.. 고민하다 보니.. 결국 극장에서는 못보고..

DVD로 나오자 마자.. 결국.. 미련을 버리지 못해서 빌려보게 되었다..

영화에 대한 평은.. 객관적인것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주관적이기에..

두 배우를 너무 좋아해서.. 그리고 도대체 어떻길래.. 하면서 보게 된..

뭐.. 처음 부분에는 무명과 자영의 풋풋함이 느껴지고..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비록 몸은 가까이 할수 없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 가까운 그들.. 그리고 결국 사건이 터지고..

둘은 서로의 마음을 읽은.. 그치만 어쩔수 없는 운명에 다시금 헤어지고..

그녀를 위해서라면 죽어서라도 지키겠다는 그..

그녀 또한 그로 인해서 흔들리는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되고..

그녀가 혼잣말을 하는데.. 너무 인상이 깊었다..

'사람의 마음이 참으로 어렵구나..' 그 말 한마디에..

그녀의 마음이 어떤지.. 알수 있었던.. 그리고 같이 가슴이 아팠던..

그리고 이 영화에 있어서 아쉬운점이.. 아무래도 조금은 티나는(?) CG장면..

그치만.. 갠적으로 나름 심심하지 않게.. 괜찮았던것 같은데..

뭐.. 조금 쌩뚱맞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래도 뭐.. 나름 볼만했던..

또.. 영화 스토리 부분에서.. 너무 무명과 자명의 사랑이야기에 치중하지 않았나..

그치만.. 뭐..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기도 하지만.. 어느 한 부분만을..

조금 극대화 시켜서.. 하는 것도 있기에.. 또 뻔히 알고 있는것보다는..

조금은 다른 부분을 더 보여주는것도 나름 새로웠던것 같았다..

특히.. 잊을수 없는.. 마지막 장면.. 그들의 마음을 알기에 너무 안타깝고..

가슴이 아팠다.. 마지막에.. 무명이.. 명성황후에게.. 자명이라고 말했을때..

명성황후가 일본인들에게.. 자신이 이 나라의 국모인 민자영이다.. 라고 말한후..

칼을 맞고.. 죽어가는 순간.. 요한이라고 말했을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그들..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마음인지를 알기에 말이다..

참.. 애절했던.. 그리고 두 배우의 연기도 너무 좋았던..

물론.. 아쉬운점도 있지만 말이다.. 드라마하고는 뭔가 다른 느낌이였던..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ㅎ


(총 0명 참여)
hssyksys
잘봤습니다^^*   
2010-04-11 00:45
hooper
감사요   
2009-12-30 15:26
man4497
잘 읽었습니다.   
2009-12-30 14:50
naredfoxx
사람의 마음이 참 어렵구나.. 와닿네요.   
2009-12-30 00:31
snc1228y
감사   
2009-12-29 22:00
1


불꽃처럼 나비처럼(2009)
제작사 : 싸이더스FNH / 배급사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minjayoung.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8542 [불꽃처럼 ..] 불꽃처럼 나비처럼 spitzbz 10.10.22 1028 0
88533 [불꽃처럼 ..] 수애.. yghong15 10.10.22 1007 0
86365 [불꽃처럼 ..] 불꽃처럼 나비처럼 (6) hadang419 10.08.23 474 2
85146 [불꽃처럼 ..] 황후와 호위무사의 사랑, 그러나 명성황후라니.. (3) woomai 10.07.27 857 0
81559 [불꽃처럼 ..] 국모와 호위무사의 사랑 (9) maldul 10.04.20 907 0
80159 [불꽃처럼 ..] 불꽃처럼 나비처럼 (2) yuher29 10.03.16 745 0
78749 [불꽃처럼 ..] 순수 영화속 내용만으로도 빗나간듯한 전개방식의 아쉬움! (2) lang015 10.02.03 955 0
78322 [불꽃처럼 ..] 억지스러워 쓴웃음 (4) lovely911 10.01.17 1067 0
현재 [불꽃처럼 ..] 두 배우의 호흡이 좋았던.. (5) ehgmlrj 09.12.29 1213 0
77717 [불꽃처럼 ..] 납득이 가지 않는 스토리는 망한다. (5) nada356 09.12.13 1238 0
76933 [불꽃처럼 ..] CG만 아니였으면 ㅠㅠ (1) heeboom1 09.11.02 1324 0
76840 [불꽃처럼 ..] 기대가 엄청컸는데... (4) jalnanchuk 09.10.28 1274 0
76687 [불꽃처럼 ..] 영화에 피해를 준 CG, 관람등급 치고 강한 베드신 (4) ritschl 09.10.18 2000 0
76662 [불꽃처럼 ..] 볼만은 했지만 어설픈 CG와 상황설정은 좀. (3) dsjehun 09.10.17 1318 0
76611 [불꽃처럼 ..] 너무 산만한 영화 (5) seon2000 09.10.13 1355 2
76533 [불꽃처럼 ..] 아쉬운 영화입니다. (3) hjbj1004 09.10.07 1341 0
76522 [불꽃처럼 ..] 주연배우들의 연기가... (5) k99ee025 09.10.06 1795 0
76512 [불꽃처럼 ..] 물고기와 나비 (4) mafia21c 09.10.05 1192 0
76494 [불꽃처럼 ..] 이뤄질 수 없는 안타까운 사랑. (4) polo7907 09.10.03 1443 0
76468 [불꽃처럼 ..] 감독님의 테이스트에 대한 의문이 든다! (2) yoooun 09.10.01 1240 0
76455 [불꽃처럼 ..] 아쉬웠던...수애밖에... (2) kgbagency 09.10.01 1631 0
76448 [불꽃처럼 ..] 민자영.. (2) pontain 09.09.30 1151 1
76435 [불꽃처럼 ..] 전설 속 인물같은 가상의 인물을 설정해논 만화같은 영화 (3) dotea 09.09.29 1436 0
76427 [불꽃처럼 ..] 불꽃처럼 나비처럼 살다 간 남자 (스포포함) (5) jasing 09.09.29 1322 0
76421 [불꽃처럼 ..] 민자영 그이름 (6) dongyop 09.09.28 1327 3
76414 [불꽃처럼 ..] 화려한볼거리와 연기력! 마지막 최고의 엔딩 정말최고! (3) wjdtnwjddl 09.09.28 1392 0
76406 [불꽃처럼 ..] 쩜쩜쩜 (5) bbobbohj 09.09.28 1284 1
76401 [불꽃처럼 ..] 명성황후라는 소재의 방식과 한계 (6) gion 09.09.27 1974 0
76391 [불꽃처럼 ..] 기대했던것보다 실망감이 큰 영화... (3) naho00 09.09.27 1299 0
76390 [불꽃처럼 ..] 뭔가 아쉬운 영화... (3) ksa42 09.09.27 1069 0
76383 [불꽃처럼 ..] 아픈 한국사를 잘 표현해준 영화 (3) jchouse 09.09.26 1128 0
76380 [불꽃처럼 ..] 어정쩡한 영화 (4) autumnk 09.09.26 1201 0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