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스토리와 개연성에 있어서 떨어진다고 봅니다. 귀신들(?)이 출몰하는 장소도 약간 이상하게 느껴지고 죽은 사람들도 왜 죽어야했는지가 이상하게 느껴지더군요. 하지원 쫒는 남자 나온 신은 스토리랑 동떨어져 보이더군요. 그리고 사건의 중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자 한 명의 비중이 너무 떨어집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아주 좋더군요. 국어책이라던가 어설픈 연기는 없더군요.
제가 아쉬웠던건... 배우들의 연령이였습니다... 애기 엄마고 애기 엄마 친구로 보일 정도의 30대 이상의 여배우들이 했더라면 좀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정도입니다. 너무 젊었다 정도가 아쉽네요 ^^; 그리고 애기 계단에 서 잇을 때의 반응이 안타깝습니다. 실제로 문만 잠긴다고 그렇게 바라만 볼 엄마들이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