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시초는 여자 나이 29이였다!
하지만 문제는 그것때문만이 아닌듯하다
어느날 회사 킹카가 나와 키스를 하고 나에게 대쉬를 해올 확률이
과연 몇프로나 될지?!
하지만 정말 우연히도 그 일이 일어나 버렸다!!
그의 키스에 홀딱 빠져버린 내 환상이 아직 끝나기도 전에
그의 첫사랑이자 우월한 미모를 가진 "진"(한채영)이
나타나고 상큼한 나이의 "보라"(허이재)가 나타난다!맙소사..!
그녀들을 제치고 내(강혜정/한송이)가 진호(배수빈)씨를
차지해야 할텐데 이 여성분들..만만치가 않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그녀들을 만날수록 좋은 여자,좋은 사람이란
생각이 드는 내가 미친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져 들어버린다.
그녀들을 만나면 계속 만나고 싶다가도
진호씨와 잠자리를 갖겠다고 하는 그녀들을 보면 내남자 사수를 위해
정신이 번쩍 들고 만다
이 와중에 현주(조은지)까지 지 앞가림 못하고 끙끙대니..에혀~
나 한송이는 진호씨와 잘 될수 있을까?
그녀들과는 이 상태로도 괜찮은걸까?
29살의 여자들이 고민할만한 내용을
독특한 상황설정으로 인해 코믹하게 풀어가는 스토리다
공감대가 형성되기엔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그중 한채영씨나
허이재씨가 캐릭터를 잘 못살려낸것이 가장 크다고 볼수있을꺼 같다
이해가 안되는 상황임에도 적절한 타이밍에 재미를
주신 조은지씨!ㅋㅋㅋ
그리고 사랑스러운 남성을 보여주신 배수빈씨!ㅋ
(너무 귀여웠어요)
털털하면서도 귀여운 한송이 캐릭터의 강혜정씨!굿~
대사가 참 톡톡튀어서 뇌리에 팍팍 박히더이다~
조은지씨의 그말이 참 인상에 남는다
음식도 하나만 먹으면 지겹고 여러번 보면 질리는게 당연한데
어째서 사람은 한 사람만 사랑해야 하는걸까?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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