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완전 대박이다...
한채영의 망가진 모습은 어떨런지 궁금해서 봤는데... 정말 기대 이상이었다...
마치 2007년 코리안 시리즈에서 큰 기대없이 리오스와 맞대결에서 땜방식으로
선발등판했다가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국내 최고의 좌완투수로 발돋움한 김광현의
깜짝 등판처럼 정말 예상밖의 대박터트린 영화라고나 할까???
대사 하나하나... 장면 하나하나가 배꼽을 쥐게 만드는 최고의 코미디 영화다...
한 남자를 여자 세명이서 공유한다???
첨에 시놉시스를 보고 이런 황당한 영화가 다 있나 싶었는데 남자인 내가봐도
넘 잼있었는데 여자들은 더욱 공감가고 잼있어할 것 같다...
강혜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송이 역에 딱 맞게 너무나 연기를 잘했고 (역시 강혜정!)
한채영은 정말 다른 누구를 생각할 수도 없을만큼 매력적인 진 역에 어울리는 최고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였다...
정말 한채영은 망가져도 이뿌다...
허이재도 보이시한 보라 역을 잘 소화해 감독이 원하는 최상의 캐스팅과 최고의
연기를 세명 모두 보여주었다...
아... 특히 영화의 웃음을 확실하게 책임지는 조은지의 역할은 100%가 아니라 200%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공감할 수 있는 대사와 장면들이 가득한 유쾌한 코미디영화...
300만은 기본이고 입소문만 잘 타면 500만도 도전해볼 수 있는 영화...
걸프랜즈... 대박이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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