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동안 모은 포인트로 월요일 평일에 모범시민을 보았네요 . 이번년도에 틈틈히 포인트 모아두니
이렇게 활용합니다 연말이라 볼만한 것이 많아 있어 이번주 금요일에는 아바타까지 예매하고 나니
그저 이번주 춥지만 기분만큼은 한주 즐겁게 보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도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있는 사람들이 만들다 보니 가진자을 위한 환경적인 제도의 비중이
높을 수 밖엔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많이 남을수 밖에 없네요
그렇다고 그러한 제도를 쉽게 바꿀수도 없고 바꾸기위해선 그만한 힘이 있어야 되고 거기에
그 힘을 눌러 이기지 않으면 안되고 결국 그와 같은 똑같은 상황 사람이 될 수밖엔 없으니 ...
이번 영화 모범시민에서도 과하게 세상의 제도를 위해서 한 행동들이 정당화 될수도 없고
이해할려고 해도 이해하기엔 너무 많이 와버려서 자신이 당한 것에 대한 똑같은 행동에서
벗어날 수는 없는 ... 그마저도 가진것이 없다면 할 수 없는 계획들 ...
보면서 주인공의 마음을 이해 하면서도 그 상황이 되면 법의 심판 보다는 자신이 직접
행동으로 옮겨야 즉 용서 보다는 복수를 활 수 밖에 없겠죠 ..
모든 상황에서 그런식의 방법이 동원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
지금도 억울하게 법의 제도에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있고 ... 어느 한편에서는 법의 제도때문에
악행을 일삼어도 풀려나서 더큰 악행을 저지르고 ... 과연 제도는 누구를 위해서 존재하는가 ?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으로 인해 한명이 변하고 그 변함이 나중에는 그 잘못된 제도 까지
바꿀수 있는 영향력을 주었다면 분명 잘못된 행동이었지만 그나마 미래의 좋은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고 봐야 할지 ... 그저 통쾌하기만 하지 않고 뒷 여운이 씁쓸 그 이상이라고 할까 ?
아무튼 의문을 많이 준 모범시민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행동에 어떤 결과가 따라오고
옮고 그름을 알텐데 어쩌면 옮고 그름 자체를 제도는 어렵고 모순되게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지금를 살아가면서 그저 즐거울 수만은 없네요
제도를 만들어가는 분들이라면 제도의 효율성을 먼저 보기전에 사람의 마음을 먼저 보시고
좋은 방향의 제도를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이번주 추운 날씨 즐거운 영화와 함께 따듯한 가족의 사랑과 행복에 눈뜨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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