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썩어 빠진 제도를 고쳤는가 ? 모범시민
kdwkis 2009-12-15 오전 1:32:21 1060   [0]

일년 동안 모은 포인트로 월요일 평일에 모범시민을 보았네요 . 이번년도에 틈틈히 포인트 모아두니

이렇게 활용합니다 연말이라 볼만한 것이 많아 있어 이번주 금요일에는 아바타까지 예매하고 나니

그저 이번주 춥지만 기분만큼은 한주 즐겁게 보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도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있는 사람들이 만들다 보니 가진자을 위한 환경적인 제도의 비중이

높을 수 밖엔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많이 남을수 밖에 없네요

그렇다고 그러한 제도를 쉽게 바꿀수도 없고 바꾸기위해선 그만한 힘이 있어야 되고 거기에

그 힘을 눌러 이기지 않으면 안되고 결국 그와 같은 똑같은 상황 사람이 될 수밖엔 없으니 ...

 

이번 영화 모범시민에서도 과하게 세상의 제도를 위해서 한 행동들이 정당화 될수도 없고

이해할려고 해도 이해하기엔 너무 많이 와버려서 자신이 당한 것에 대한 똑같은 행동에서

벗어날 수는 없는 ... 그마저도 가진것이 없다면 할 수 없는 계획들 ...

보면서 주인공의 마음을 이해 하면서도 그 상황이 되면 법의 심판 보다는 자신이 직접

행동으로 옮겨야 즉 용서 보다는 복수를 활 수 밖에 없겠죠 ..

모든 상황에서 그런식의 방법이 동원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

 

지금도 억울하게 법의 제도에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있고 ... 어느 한편에서는 법의 제도때문에

악행을 일삼어도 풀려나서 더큰 악행을 저지르고 ... 과연 제도는 누구를 위해서 존재하는가 ?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으로 인해 한명이 변하고 그 변함이 나중에는 그 잘못된 제도 까지

바꿀수 있는 영향력을 주었다면 분명 잘못된 행동이었지만 그나마 미래의 좋은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고 봐야 할지 ... 그저 통쾌하기만 하지 않고 뒷 여운이 씁쓸 그 이상이라고 할까 ?

 

아무튼 의문을 많이 준 모범시민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행동에 어떤 결과가 따라오고

옮고 그름을 알텐데 어쩌면 옮고 그름 자체를 제도는 어렵고 모순되게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지금를 살아가면서 그저 즐거울 수만은 없네요

 

제도를 만들어가는 분들이라면 제도의 효율성을 먼저 보기전에 사람의 마음을 먼저 보시고

좋은 방향의 제도를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이번주 추운 날씨 즐거운 영화와 함께 따듯한 가족의 사랑과 행복에 눈뜨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총 1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15 17:15
kim31634
한순간에 가족을 잃었다는거.. 참 슬픔 ㅜㅜ 영화 시작하자마자 범죄자 좀 짱났음 ㅋ   
2009-12-21 23:37
soja18
감사   
2009-12-21 14:39
man4497
잘읽었습니다   
2009-12-18 14:49
sarang258
잘읽었습니다   
2009-12-16 04:04
hehesin
최신영화 못보신거 있으면 여기서 보시고 못본사람에게 리뷰해주세요^^핸드폰 결재는 안하셔두 됩니다^^ 이벤트 중이라 한달 무료 다운 받을수있어요^^ 잘읽었습니다^^ www.evenhldisk.uy.to << 복사하세요 ^^   
2009-12-15 16:04
snc1228y
감사   
2009-12-15 13:31
podosodaz
감사   
2009-12-15 07:51
1


모범시민(2009, Law Abiding Citizen)
배급사 : 시너지
수입사 : 데이지엔터테인먼트 / 공식홈페이지 : http://citizen2009.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0704 [모범시민] 용두사미란 바로 이런 것이다 bestktz 11.08.22 1138 0
89263 [모범시민] 복수에 관한 영화.. toughguy76 10.11.10 1003 0
88365 [모범시민] 대박~ yghong15 10.10.16 488 0
82028 [모범시민] 모범시민 firstgun2 10.04.29 889 0
78166 [모범시민] 황당무게한 캐릭터로 밀어붙이는 영화 (5) gion 10.01.08 1439 0
78089 [모범시민] 스스로 무너지는 영화 (5) winsjkll 10.01.04 1172 0
78077 [모범시민] 볼까말까.. 볼게 없어서 본 모범시민영화다 (6) pill1119 10.01.03 1270 0
78063 [모범시민] 모범시민 모본사람 있습니까~? (6) hehesin 10.01.03 777 0
77968 [모범시민] 약간아쉬웠는데...볼만합니다. (11) mokok 09.12.28 1030 0
77959 [모범시민] 피말리는 치밀한 복수극... (11) polo7907 09.12.27 1091 0
77871 [모범시민] 유전무죄는 어느곳에나.. (6) woomai 09.12.22 1066 0
77868 [모범시민]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 (5) hkmkjy 09.12.22 1400 0
77805 [모범시민] 음... 킬링타임용... (11) yongtlr 09.12.18 2180 0
77783 [모범시민] 생각보다는.. 그냥 그런..;; (9) ehgmlrj 09.12.16 1146 0
77782 [모범시민] 그 순간에 집중할 수 있는 영화 (7) ghddk0909 09.12.16 1329 0
77777 [모범시민] 세상 부조리는 무슨! (8) ohssine 09.12.16 1130 0
77770 [모범시민] 진정한 모범시민 (9) rupy3532 09.12.16 1139 0
77757 [모범시민] "진실을 아는 것이 관건이 아니라 증명 할 수 있어야해" (7) christmasy 09.12.15 999 0
현재 [모범시민] 썩어 빠진 제도를 고쳤는가 ? (8) kdwkis 09.12.15 1060 0
77739 [모범시민] 범죄자와는 타협하지 말라.... (10) ldk209 09.12.14 1103 3
77721 [모범시민] 복수의 도가 지나치다 못해 넘친.. (7) cgv2400 09.12.13 1107 0
77712 [모범시민] 이제야 비로소 이해된 결말 (8) sh0528p 09.12.13 5998 1
77687 [모범시민] 기대감이 외려 실망을 안겨주나봅니다 (8) shuari 09.12.12 1129 0
77663 [모범시민] 참 구성이 잘된영화 (7) sajufun 09.12.11 1850 0
77662 [모범시민] 요즘 나온 영화중 가장 짜임새 있는.. (8) redpig24 09.12.11 3045 0
77639 [모범시민] 복수를 가장한 살인 (6) cjrrbs 09.12.10 859 0
77616 [모범시민] 통쾌했다. 그러나 슬펐다. (5) novio21 09.12.08 1277 0
77595 [모범시민] 눈에는 눈! 이에는 이?! (7) cjrrbs 09.12.07 1073 0
77589 [모범시민] <모범시민>후기 입니다. (5) zinnser04 09.12.07 1108 0
77586 [모범시민] 나는 좋다 (6) macroboss 09.12.07 1600 0
77567 [모범시민] 잘만들었네.. (8) fkcpffldk 09.12.05 1016 0
77564 [모범시민] 모범시민을 본후 (8) prettyldy 09.12.05 1272 0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