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보고 다같이 웃고
그런데
다같이 보기엔 우리 아이들이 어린것인가
뭐 지나친 오보액션을 선사한 여자주인공이
좀 거시기(알아서 생각해야 창의력이 생깁니다)하다는 것 빼고는 전체적으로
좋은 작품이다.
안 웃으려는 현대인의 웃음을 제대로 자극해준다.
김수로도 아니고
김범수도 아니다.
빨간양말 성동일 형님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조연이라고 말하지만 주연이다.
웃음이 뭐지를 몸개그와 얼굴개그로 알려준다고 해도
지난 번에 출연한 제목은 아리까리해서 기억이 안나지만
그때 성동일이라는 사람을
기억하게 만들엇다.
이 작품에도 성동일이라는 사람이 나온다해서
갔고 막 웃었다.
배꼽이 아플만큼
아내는 별로 안 웃긴다고 햇지만
두 명의 아들들과 난 많이 웃었다.
여러분들도 많이 들 보세요.
웃어야 건강해집니다.
다음에 디빅나오면 사서 간간이 봐야지.
아참 금로보트태권브이 가지고 싶긴 합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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