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시민이라는 타이틀만 보면 감잡기 어려운 영화..
2명의 범죄자를 놓치는니 1명의 범죄자를 처하자는 검사의 승소율 계산으로 시작된
가장의 10년의 복수극
그런데..과연..복수는 누구를 위한걸까?
가장의 복수극으로 사회의 치안은 더 튼튼해진다..
도시가 안전하다는 느낌을 전달하고자 하는 시장의 노력이 너무 늦은건 아닌지..
가장을 옹호하자는게 아니라..승소율보다는 좀 더 숭고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는 후배의 말도
무시하면서 앞만 보며 달려온 검사에게 가장의 복수가 어떻게 다가갔을까??
마지막 검사의 모습은 참 알수가 없다..
두려운건지..후련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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